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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정보/Training

위험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하지말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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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고단백 다이어트


본인이 직접 겪은 일입니다.


왠만하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안하고 음식으로만 한것이 아닌 훈련을 오전, 오후 두타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강도를 올리고 운동을 한달간 실시한후


한달은 무게를 조금 나추고 횟수를 증가시는 루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한달 식단은 오전 식사 한끼에만 탄수화물을 넣고 그 후는 아무런 탄수화물을 넣지 않았습니다.


끽해봐야 WHEY에 들어있는 소량 탄수화물입니다.


그렇게 한달을 했는데 몸이 슬림해지는 것이 보이긴 하나 피로감은 많이 느껴졌으며


소변횟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인바디를 측정을 해보니 어이없게 수분량은 빠졌으나 근육량은 두달만에 1.5Kg정도가 빠졌으며


체지방량은 오히려 2키로가량 늘었습니다.




식단

-오전 일반식

-운동후 방울토마토, 프로틴,BCAA

-점심 아메리카노 & 방울토마토

-간식 닭가슴살 100g

-저녁 달걀3개 & 프로틴,BCAA



써놓고 보니 어이없는 식단이네요.




정말 아이러니했습니다.


탄수화물을 극소량만 먹었는데 어떻게 체지방이 늘지??


케토시스 현상이다. 상당히 위험한 현상이기도 하다.


동물의 체내에서 지방산이 산화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케톤체가 당뇨·기아·마취 시·아시도시스()·고지방 저탄수화물 급여 등에 의한 과잉으로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케톤체는 아세토아세트산·β-옥시뷰티르산·아세톤 등의 물질을 총칭한다. 이것을 생성하기 쉬운 물질에는 지방산 외에 루신·페닐알라닌·타이로신 등의 아미노산이 있다. 

그 생성은 뇌하수체 및 이자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하여 조절되고, 또한 간의 글리코겐이 감소되면 많아진다. 진단은 혈액이나 오줌 속의 케톤체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쉽게 알 수 있다. 가축의 생산도 저하하는데 케토시스가 되면 혈중 글루코스량도 감소하여 정상 시에 100mℓ 중 70mg이던 것이 30mg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방지하는 데는 사료급여에 주의해야 한다. 치료에는 글루코스를 정맥 내에 대량 투여하거나, 프로피온산나트륨을 경구투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케토시스 [ketosis] (두산백과)




글리코겐은 탄수화물섭취에서 얻게되는게 이 글리코겐으로 인해 단백동화도 활발히 이루어져서 


근발달에도 필수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글리코겐에 대해서 읽었으면서 막상 다이어트 한답시고 탄수화물을 확 줄여버리니


몸에서는 글리코겐을 근육에서 뽑아쓰게되고 가끔 들어오는 탄수화물을 저장하는 일을 하게 되고


몸에 대사능력은 상당히 떨어뜨려서 몸의 회복속도는 점점 늦어지는 고된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냥 음식조절을 해서 단순히 빼겠다는 생각과 사고는 접어버리고


적당한 탄수화물과 여러가지의 미네랄과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이 현상이 점점 발전을 하게 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큰 병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발견한 저는 탄수화물을 조금 늘리기로 맘먹었습니다.


근손실이 없었다면 지속적으로 했겠지만, 근손실과 지방이 늘어난 비율이 어이가 없다보니


다시 프로그램을 세워야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똑똑한 다이어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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