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D mark III/Snap

[오막삼+신계륵] 수원 화성 행궁을 가다.

반응형


다시 한번 찾아간 화성행궁.

한번 더 가야 조금 더 알 수 있을것 같다.

두번째 찾아갔을때야 조금이나마 저번에 안보였던 것들이 보였다.



예전에 생활을 생각해보니 참으로 뭐랄까 외롭다고 느껴졌다고 해야할까?

왕이 수원으로 왔을때 행궁으로 사용하였다기도 한다.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침소로 사용하였고, 이곳에서 환갑잔치를 했다고도 한다.



1794년(정조 18)에 왕은 새로 조성한 화성에 성곽을 쌓도록 하였으며 이 때 행궁의 대대적인 증축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듬해인 1795년(정조 19) 정조의 생모 혜경궁 홍씨의 회갑이 되는 해였는데 이때 회갑연을 화성에서 거행하기 위한 조처였다. 행궁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정조는 혜경궁의 회갑연을 성대하게 치렀으며 이에 앞서 행궁 각 전각의 이름을 회갑연에 걸맞게 고쳤다. 즉 정당(正棠)인 장남헌은 봉수당(奉壽堂)으로 고치고 봉수당에 연접해서 건물 뒤에 모친이 연회시 거처할 수 있는 전각을 지어 장락당(長榴堂)이라고 했다. 긴 수명을 봉헌한다는 봉수나 오래도록 복락을 누린다는 ‘장락(長榴)’은 모두 회갑을 맞은 모친을 위해 지은 이름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 화성행궁 소개글중




이 사진을 찍었을때는 몰랐는데 찍고와서 볼때 더더욱이 외로워 보였다.


예전 주변에는 이 행궁 밖은 더 가구들과 상인들이 더 없지 않았을까?


궁녀들과 궁인들은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궁 주위를 돌다보니 예전 음식을 하던 뒷간에는 복원이 다 되어있지는 않겠지만


이런 느낌이었을 것 같다. 각 항아리들과 궁녀들의 방으로 이루어진 곳.




이 곳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뭔가 다른 방이었을 것같다.


문을 보면 조금 특별하다고 느껴진다.


하얀색의 계열의 왠지 손님들의 방이지 않을까 하는?






용마루를 바치는 추녀라고 불린다.

기와지붕의 네 귀퉁이를 불리는 것을 추녀라하는데

왕의 궁은 뭐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요;;;



이렇게 짧게 부분부분 스틸로만 구성해보았습니다.

행궁을 구글링해봐도 거진 저도 찍고보니 너무 비슷한 사진들이 많이 있기에 굳이 올리지 않아도 될것같았습니다^^

한번 가까운 곳이면 들러서 직접 보시는것도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줄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 포스팅

2015/10/05 - [5D mark III/Snap] - [5d mark3 + EF 24-105mm F4L] 수원 화성행궁 #2




개인적으로 바라는것......

문화재 주변에서 흡연은 아니지 않을까요?

초소쪽으로 올라가다보니 담배꽁초들이 즐비해있더군요.

저또한 흡연자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