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가 날로 많아지면서 아마존 같은 대형 업체에서는 한국으로 직배송이 가능한 것들도
준비를 해두고 있다.
물론 아직 "한국어 서비스"는 가능하지 않지만 말이다.
그렇게 유입되는 구입자들이 늘어남에따라 고객 불만사항도 발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에 있는 업체이다보니 영어울렁증을 가진 나에게는 엄청난 고민이 된다.
13일에 주문한 상품이 있어서 이제쯤 올때가 됬는대 하고 아마존에 들어갔다.
이게 웬일인가 아직도 배송이 시작되지 않고있다니....
그래서 고객센터에 1:1 문의로 짧은 영작을 해서 보냈다.
내용은 대충 이렇게;;;
"내가 주문을 했는데 아직까지 배송이 시작되지 않고 있다.
주문을 취소해야하는것인가? 무슨일인지 답변을 달라."
아주 짧게 보냈다.
그당시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 오후 3시경이여서 보내고 냅뒀는데
아마존 상담사는 24시간 대기라고 한다.
영어를 좀 한다 싶으면 라이브채팅으로 상담도 가능하다.
약 5분후 카드가 결제되는것이 아닌가...
뭐지?? 다시 전에 결제되었던 아마존 결제금액이 취소되고....
금액은 줄어들었다....뭐지....
메일을 보니 아마존에서는
" 정말 미안하다. 이번 일로 인해 맘 상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그래서 배송비를 없애고 배송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지금 다시 발주를 넣었다. 다시한번 미안함을 표한다."
라는 메일이 왔다.
오....뭐냐 야들 정말 빠르네?? ㅎㅎ
암튼 그렇게 급한거는 아니였지만 말이다.
티X에서 주문해서 물건 받지도 않고 배송완료라고 되어있기에 문의넣었더니 3일이 지났는데도 연락없음;;;
이러다보면 배송비가 더 나오더라도 점점 해외직구족들은 늘어날 것이다.
왜? 서비스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Life 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교맛집] 만두와 냉면의 맛집 큰집을 찾아가다 (0) | 2017.08.30 |
---|---|
[민물낚시] 경기도 광주 추곡낚시터를 찾아가다 (0) | 2017.05.16 |
[여행]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Part.1 (제주여행시 팁) (0) | 2017.03.20 |
[맛집찾기] 제주도 혼섬갈비 찾아가다 (0) | 2017.03.15 |
[DIY] 그랜드카니발 AUX 순정오디오로 튜닝하기. (0) | 2016.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