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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2012 맥북에어 13인치 와 2012맥북프로 레티나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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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OSX 를 경험한 것은 해킨토시였다.

해킨토시는 OSX를 사용한다는 즐거움도 있지만 해킨에 성공했다는 뿌듯함까지 안겨준다.ㅎ

정말 처음 해킨을 성공했을때는 감동의 물결이 흐른다.

하지만 해킨을 사용해서 적응하다보면 일반 노트북으로 할 수있었던 일마저 하기 어려워지는

능력을 가진 OSX다. 참 능력이 대단한놈일세.

"잡스엉아께서 해킨토시의 유저는 잠재된 고객이다." 라고 말한게 이해가 될 정도..

너무나 맥북이 필요하게 되었다.

아니 갖고 싶었다고 해야할까? 애플빠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비상금을 유용해서 살수 있는 모델을 보니 2012 맥북에서 13인치 램 CTO 모델이었다.

완전 좋았다. 나에게도 사과가 생겻다는 기쁨.

하지만 작업에 활용도는 너무나 떨어졌다.

해킨은 27인치 모니터와 사양높은 컴이다보니 작업의 능률은 상당히 낮았다.

아 프로로 바꾸고 싶지만 금전이 ㅠㅠ  눙물이 난다...꺼이꺼이.

하지만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ㅎ






2012 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 램 업글한 모델을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셀잇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바로 전화를 걸고 내일 가겠다고 해서 업어왔다.





이것은 정말 맥북에어에서는 꿈도 못꿔보던 렌더링의 속도였다.

렌더링할때 맥북에어는 이륙할것같은 소음이 있었지만 ㅠㅠ 이것은 외장그래픽카드1기가가 있어서

그것마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다...

내 소중한 녀석

2012년 MID 레티나 모델, 벌써 3년의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도 짱짱한 녀석이다. 라룸과 포샵,파이널컷을 주로 이용하는데 전혀 버벅임 없이

작업을 쾌적하게 할 수가 있다.

지금의 만족도는 90% 다. 10%는 잔상의 문제점이다. 바로 사라지기는 하나

특히 제일 거슬릴때가 맥북프로의 잔상 LG패널을 사용한 모델이라고 한다.

내 모델이 그것인지는 확인해보지 않았다. 

잠자기에 들었다가 깨어났을때 특히 잘 일어난다.

하지만 작업중에는 그런현상이 눈에 안보이니 사용하는대는 아무런 지장없다.

하지만 하드용량이 256이다보니 외장디스크를 항상 달고 다닌다.

SSD라 빠르긴하지만 용량부족이 될까해서 항상 모든작업은 외장하드에서 작업한다.

USB3.0이다보니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은 안든다.

이 모델을 이가격에 구입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가져온 당일 트랙패드에 문제점이 발생한줄알았으나 사용을 오랫동안 안해서인지

그 다음날 AS 센타에 가보니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질 않았다.ㅡㅡ;;

AS기사들의 기가 있는것인가 뭔 문제만 생겨서 가면 그 이상점이 발생하지 않는다.

물로 아직까지도 발생하지 않고 있고 아무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2012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 모델을 고민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과감히 질러도 된다고 해주고 싶다. 다만 에어보다는 무게감이 많이 느껴진다.

작업을 원할지 이동을 원한지는 각자의 판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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