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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따라 간만에 촬영을 해서 인지 오막삼이 상당히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역시나 불길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렌즈를 마운트 한 상태에서 오막삼을 수직낙하 시켰습니다.ㅠㅠ
잘 잡은 줄 알았는데.....손에 힘이...없어서....
"몸이 약해서.....;;;"
뭔가 뻐적하는 소리가 나서 "돋됐다"
렌즈나 바디의 뭔가가 뽀개진건가??
주변인들이 다 쳐다봤습니다. 어떻해~~ 하는 소리까지..ㅠㅠ
이렇게 쫙~~~다행이지요.. 후드만 나갔으니;;;;;;;
전에도 살짝 금이가서 순간접착제를 붙였었는데
다행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그 부분에서 쫙~~~갈라졌습니다.
다행이 렌즈와 바디는 센타점검결과 아무 이상없었고요..
간만에 캐논 AS청소를 했네요 ㅎㅎ
불안해서 바로 구입.ㅜㅜ
생각지도 않던 5만원의 지출이....
케이스야 뭐 딱히...없습니다...
처음에 캐논 24-70mm 2.8 L 구입했을때 처럼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비닐 포장되어있습니다.
벗겨내면 끝!! 참 쉽죠잉...
캐논 24-70mm 2.8 L 렌즈는 후드가 있어야 제 맛이지요~~ ㅎㅎ
후드가 간지도 간지지만
후드의 필요성은 잡광을 막아줍니다.
사용 한 것과 안한것의 차이는 잡광이 있을때 아~~ 후드 가져올걸..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나마 이쁘고 괜찮은 사진을 위해서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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